[K-POP] 청하 - Querencia 리뷰

개미친명반

Querencia라 쓰고 쿼렌시아라고 읽는 이 앨범은 개미친명반이 아닐 수 없다.
내가 3년간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이다.

SIDE A부터 D를 포함해 21개의 트랙이 있고 Querencia로 끝난다.
대표적인 Bycycle, Stay Tonight, Dream of You, PLAY, X... 등등이 있다.

미친 수록곡......
난 다 좋지만 Luce Sicut Stellae랑 Lemon만 들으면 너무 정신이 그만 아찔하고 몽롱뽀짝해진다...
2021년의 여름 비가오던 출근길이 생각난다.

Stay Tonight을 들으면 출 수도 없는 내적보깅을 하게되고
X와 솔직히 지친다를 들으면 눈물줄줄.. 아 내가 힘들엇지...
별하랑(개같은 MNH가 상표등록해서 뺏은 팬네임) 들으면 또 힘내게된다.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어제 청하의 소식을 들었기때문이다.
MNH에서 나와 모어비전으로 옮겼다는 소식..
MNH가 그동안의 SNS계정을 싹 빼앗아 갔다는 소식..
팬네임이 뺏겼다는 소식..

새로운 팬네임 하트HAART(ChungHA + stART) 처럼
청하가 더 잘되려고 새로 시작하게된것이길.

바뀐 프로필사진을 보니 한층 더 세련되어 제색깔을 찾은 것 같아서 좋다.
앞으로 더 잘되길!

취향매치

청하 - Querencia
❤❤❤❤❤ 5.0

청하를 모른다면, 혹시 대표적인 몇곡(롤러코스터나.. 벌써 12시 등)만 알고있다면
이 앨범을 들어보시길...

*대한민국의 디바는 원앤온리 청하라는것을 알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