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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alk/일상보고

돌아보는 2024

by ttuttak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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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지막달

다사다난 현재진행형이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 올해의 마지막날이 되었네요.

다들 내년엔 평안하게 우리 원하는 것 이루는 한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4년 목표를 점검하고 내년 목표를 세워보고자합니다. 

올해 스터디하면서 작성했던 만다라트인데

치열하진 않았지만 나름 열심히 살았던것같아요.

방송대 3학년 1학기 A~A+ 받았고(한과목 제외하고.. )

인강도 열심히 듣고, SQLD 합격하고 외주도 간간히 했어요.

 

등산은 한달에 한번 하는게 목표였는데 여름/겨울 계절 이슈로.. 다섯번했고

공연은 DMZ, 펜타포트, 내한공연... 많이갔어요 

해외여행으로 태국다녀왔고요... 

(두달전에 다녀와서 정말 제주항공참사 남일같지 않아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애통합니다.)

 

독서도 월1권이 목표였는데.. 올해 5권읽었습니다. 

한강 작가님 노벨상타고 한강작가님 책 짝이랑 공구(?)해서 싹 샀거든요

아직 덜 읽었습니다.. 여유없다생각하지말고 틈틈히 읽어야겠습니다. 

 

깃헙잔디는 방송대 개강기간동안 공부하느라 못깔았고

여름쯤부터 조금씩하다가 또.. SQLD핑계로 안하다가.. 다시 차차..하는중입니닷

1일 1커밋이 쉬운듯 어렵네요.. 

한줄 작업하고 했다고 하긴 양심에 찔려서 아예 안하는걸 선택하게 되네요..; 

 

그래도 많이 발전하고 바뀌고있는점.. 바로 습관입니다. 

올해 1월에 ADHD 약을 처음으로 처방받아 복용하고있습니다.(진단은 작년에 받았어요. )

원래도 잘하고있고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하는편(정신승리)인데..

복용하고 제대로 살고나서(?)보니깐 아니었더라고요. 

청소년기부터 치료했다면 좋았을걸... 그랬다면  통장잔고가 더 풍족해지지 않았을까.. 

투두메이트란 투두리스트 어플을 생활화하면서 많이 부지런해진것같아요. 

싫은일은 데드라인까지 미루는 습관을 버리고 빨리빨리 해치우자<< 이게 체화된게 신기해요. 

 

미뤄온 암보험가입도 여름에 했어요!

정신과 약처방 전 꼭 암보험 등 보험 가입/정리 끝내고 가야한다고 

많이 듣긴 들었는데.. 제가 옛날에 어딘가 질문글을 올렸거든요? 

정신과가도 보험가입할수있나요? > 네. 됩니다. 이런 답변을 받아서 되면 되는줄알았는데

유병자보험이 된다는거였고.. ㅎ더 비싸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결국 건강체로 가입못하고 간편가입(유병자)보험으로 3~4만원 더 내고 암보험 가입햇네요.....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지만.. 그래도 어쩌겟어~ 

다음부터 잘 알아보고 정신차리고 결정을 내리려고요. 

 

그리고 비싸서 평생 안할 줄 알았던 퍼스널트레이닝 20회를 했어요. 

원래 작년부터 헬스를 3개월씩 등록해서 간간히 조금씩 했는데

다니던곳에 PT비용이 5만원대로 이벤트를 하고있어서 바로 등록했습니다. 

PT 20회는 정~~말 꼭 현대인이라면 꼭 무족권 받아야된다고 생각해요. 

트바트가 심하다지만 전 잘맞는 운동에 진심이신 선생님(女)께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20회하면서

헬스를 혼자 어떻게 해야될지, 어딜 타겟으로 운동할지, 어떤 호흡으로, 느낌으로 할지 

이것을 배운것같아요. 짧지만 딱 혼자 할 수 있는정도로! 

3개월 운동이랑 식단(조금...) 바짝할때는 골격근량 22.8kg → 23.7kg까지 늘었어요. 

올해 골격근량 26kg가 목표였는데 너무 크게 잡았나봐요..

내년에는 24kg~24.5kg에 체지방률 낮게.. 이정도로 잡고 꾸준히 할 예정이에요. 

이사했으니 새 헬스장도 등록하고요~~ 

 

올해 만다라트를 보니 내년도 비슷하게 갈 것 같긴해요.

못이뤘던것 내년에 차근차근 해볼게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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