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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alk/헬짱일기

[헬짱일기] 다이어트, 운동 1일차

by ttuttak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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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헬짱이되어야지

작년에 헬스만 이용했던 헬스장에서
PT 회당 5만원 이벤트 문자가 날라와서 바로 등록을 결정했다!!

작년에 헬스다닐땐
기구사용법은 대충 아는게 많았고, 모르면 유튜브 찾아보는 식으로
4개월정도 혼자 운동했었다.

근육이 좀 늘고 살도 좀 빠지긴했지만
식단을 따로 하는건 아니었어서 큰 변화는 없었던게 아쉬웠다.

요즘엔 인스타 릴스만 보면
클핏이나 고강도 웨이트를 하면서
몸이 우락부락하게 근육을 키운 여자들이 많이 보여서
정말 넘넘 자극이 됐다!

예전엔 보통 무족건 요가, 필테로 여리여리 가느다란 몸을 많이 추구했었는데
한때 바프유행때문인지 건강한 방향으로 미적 트렌드(?)가 많이 바껴서 좋다.

그래서 집주위에 PT 5만원정도 하는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있으면 꼭 해야지하곤 다짐을 했더랬다ㅎ

기다려온 이벤트소식에 바로 그날 상담 예약을 잡고
헬스 6개월권에 PT 5회 결제를 갈겼다 ㅎㅎ

내 몸상태와 추구미(목표)

먼저,
내 추구미는 탄탄 근육 빵빵이다.
특히 상체 어깨와 팔, 복근에 근육이 많았으면한다!!

https://www.instagram.com/__supitsa?igsh=NXI0MTQ1ZXB6djY0

릴스로 저장했던 분은 많은데 일단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분이다
집에서 혼자 하기 쉽지않을텐데 열정과 끈기가 너무 대단해서 자극이 많이 됨ㅜㅜ
특히 복근과 저 어깨-팔 라인이 너무 머싯슴
이렇게.. 되고싶습니다!!

지금 상태는 인바디 기록을 가져오고싶은데 없으므로 비슷한 작년기록을 가져옴
ㅋㅋ...

지금이랑 다른점은,
체중 60.3kg / 골격근량 22.xkg / 체지방량 18.xkg
외에는 다 똑같은것 같다 ^^!

운동해서 저정도였는데 지금은 몸무게까지 줄었잖아?
완전 공짜몸매유지자나 럭키비키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아침엔 편의점에서 빵사먹고
점심, 저녁은 한식위주로 요리해먹고 간식을 꼭 먹었다.

외식은 주 1~2회, 배달은 월 2회정도로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평소 먹고싶은건 있으면 참지 않고 먹는 편이었다.
피자, 햄버거, 과자, 아이스크림... 등

이젠 이런 식생활을 접고
잠시동안 생애 처음으로 제대로된 다이어트 식단을 갖춰 먹어보도록 하겟다..
이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해야지.

고대하던 PT 1회차 후기

X시에 예약을 잡아놓고,
십분전에 도착해서 러닝머신 5분정도 뛰었다.
(제가 러닝은 쫌 했어요)

정각에 샘한테 가서 본격 퍼스널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상담부터 뵀던분이라 반갑게 인사하고 패기롭게 강도높게 시켜주십쇼!! 했다.

진짜 그렇게 힘들줄은 몰랐는데..

그리하여 시작된 지옥의 PT

웜업으로
2kg아령 두개 잡고 보드위에서 양옆으로 뛰기 * 3세트

그리고 배드민턴채같은거 들고계시고
보드위에서 니킥 양다리 15회 * 3세트

벌써 이마에 땀이 쮜릭쥐릭나고 숨이 가빠지기 시작
워치로 본 나에 BPM은 이미 170이 넘어가고 있었다.

런지 양다리 15회 3세트

힙 어브덕션 머신(아웃타이) 30kg 15회 * 3세트
이때부터......
이때부터... 너무힘들어서 물마신거 토할뻔했다 진짜

비하인드 숄더 프레스 5kg 13회 * 3세트
+ 팔을 허리에 딱 붙여서 전완을 앞>사이드로 움직이며 고무줄 늘리기 15회 * 3세트

마지막 코어는
플랭크 정자세 1분 * 2세트

운동하다 토할것같다는 기분이 든건 처음이었따..
개빡센 운동 바랐지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는데요ㅜㅜ

암튼 다음 회차 후기도 기대해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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